현대1%나눔재단, 소외아동에 뮤지컬 관람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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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1%나눔재단, 소외아동에 뮤지컬 관람권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4.05.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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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복지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HD현대1%나눔재단의 지원을 받아 울산지역의 문화공연 관람 기회가 부족한 아동에게 뮤지컬 공연 관람권 450매를 지원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아동복지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HD현대1%나눔재단의 지원을 받아 문화공연 관람 기회가 부족한 울산 아동에게 뮤지컬 공연 관람권 450매를 지원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초록우산과 HD현대1%나눔재단은 가정 환경에 따라 문화 향유 기회 격차가 커지고 있는 환경을 개선하고, 모든 아이들이 차별없이 문화를 누리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드림하모니’ 사업을 진행한다.

초록우산은 드림하모니를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8000만원 규모로 어린이 뮤지컬, 오케스트라 및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 등 지역에서 열리는 수준 높은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의 첫 공연은 지난 18일 동구 현대예술관에서 진행된 어린이뮤지컬 ‘호기심딱지’ 관람으로 진행됐다.

문화 향유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이 참석해 친구·가족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연을 관람한 A씨는 “평소 아이들과 함께 공연을 보고 싶었지만 관람비 부담도 크고, 공연장이 멀어서 좋아하는 공연을 잘 보여주지 못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동환 초록우산 본부장은 “HD현대1%나눔재단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하는데 이번 지원을 통해 아이들과 가정에서 많이 만족했다는 후기를 들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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