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지원단 수탁기관에 울산응급의료지원센터 선정
상태바
응급의료지원단 수탁기관에 울산응급의료지원센터 선정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4.05.20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가 지역 응급의료체계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민간 위탁을 결정하고, 수탁기관을 심의한 결과 울산응급의료지원센터를 최종 선정했다.

울산시는 지난 17일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시민건강국장을 비롯해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응급의료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지역중심의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울산응급의료지원단 수탁기관 선정과 울산형 응급환자 이송·수용지침에 대한 심의·의결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응급의료지원단은 울산의 응급의료 지휘본부(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지역 응급의료체계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기존 응급기반과 전문성을 고려해 응급의료지원단을 민간 위탁하기로 결정하고, 이날 심의에 나섰다.

심의 결과 울산응급의료지원단 수탁기관으로 국립중앙의료원 소속 울산응급의료지원센터가 선정됐다. 지원단은 3팀 4명으로 조직이 구성되며, 올해 운영 예산은 2억5000만원으로(국비 50%, 시비 50%) 계약체결일로부터 오는 2026년 12월31일까지 위탁 운영된다. 주요업무는 울산 응급의료위원회 심의사항 관련 정책개발 및 실무지원 응급의료 시행계획 수립, 지역응급의료 자원조사·분석·환류, 응급환자이송 체계 및 응급의료전달체계 개선 등이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생면에 원전 더 지어주오”
  • 경상도 남자와 전라도 여자 ‘청춘 연프’ 온다
  • 주민 편익 vs 교통안전 확보 ‘딜레마’
  • 전서현 학생(방어진고), 또래상담 부문 장관상 영예
  • 울산HD, 오늘 태국 부리람과 5차전
  • 2026 경상일보 신춘문예 980명 2980편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