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남지방통계청은 19일 ‘2024년 4월 울산시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4월 울산지역 취업자는 57만10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1000명(-0.1%) 줄어 고용률은 지난해 같은 달과 동일한 59.7%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는 70.2%로 전년 동월 대비 0.2%p 하락했지만, 여자는 48.6%로 전년 동월 대비 0.1%p 상승했다.
산업별로 광공업은 17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00명(1.3%) 증가했다.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는 38만7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00명(-0.3%) 감소했다.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은 5000명(4.7%) 증가했지만, 건설업은 5000명(-9.9%),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는 각각 2000명(-1.0%)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비임금근로자는 10만2000명, 임금근로자는 46만9000명으로 비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9000(9.4%) 증가했고, 이 가운데 자영업자는 7000명(8.5%) 늘었다.
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1만명(-2.0%) 감소했고, 이 중 상용근로자는 5000명(-1.3%), 임시근로자는 6000명(-5.5%) 각각 줄었다.
실업자는 2만2000명으로 지난해 4월보다 2000명(9.4%) 늘어 실업률은 전년비 0.3%p 오른 3.7%를 나타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전년 동월 대비 100명(0.8%) 증가했고, 여자는 전년 동월 대비 2000명(24.1%) 늘었다. 여성 실업률은 전년 동월 대비 0.8%p 상승한 4.2%를 기록했다.
지난 4월 기준 울산의 15세 이상 인구는 95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00명(-0.1%) 감소했다. 경제활동인구는 59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00명(0.2%) 늘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2.0%로 전년 동월 대비 0.1%p 상승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36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00명(-0.5%) 감소했다. 통학은 6만9000명으로 5000명(7.5%), 가사는 15만9000명으로 8000명(5.0%) 각각 증가한 반면 육아는 2만명으로 7000명(-27.2%) 감소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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