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작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279억원 상당 구매
상태바
울산시교육청, 작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279억원 상당 구매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4.05.20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279억원어치 구매했다고 19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금액은 전체 구매액의 7.12%에 해당한다. 이는 지난 2019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조례로 정한 4%를 초과 달성한 수치다.

시교육청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공공기관에서 우선 구매해 판로를 지원하고, 자생을 돕는 공공기관 우선 구매 제도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구매 실적 최상위 3곳은 울산중앙여고, 명촌초, 신일중이다. 이들 학교는 각각 11.8%, 11.7%, 6.3%의 실적을 달성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17일 모든 학교 구매 담당자와 울산 사회적경제기업 41곳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기관 우선 구매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 후에는 지역 기업을 소개하고, 홍보 창구도 운영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