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울산 오락가락 기온…대기는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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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울산 오락가락 기온…대기는 건조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4.05.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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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일인 19일 봄꽃축제가 열리고 있는 울산 중구 태화강국가정원을 찾은 시민 및 관광객들이 형형색색의 봄꽃을 감상하며 산책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20일 울산의 낮 최고 기온이 30℃에 육박하는 등 여름을 방불케하는 날씨가 예보됐다. 21일에는 낮 최고 기온이 21℃로 크게 떨어졌다가 다시 더워지는 등 이번 주 일별 기온차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대기도 점차 건조해져 산불이나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19일 기상청은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으로 울산의 날씨가 맑을 것으로 내다봤다.

우선 20일은 여름같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20일 예상 기온 분포는 15~28℃이다. 건조한 날씨와 뜨거운 태양 탓에 체감 온도는 30℃ 전후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21일에는 갑자기 기온이 떨어져 14~21℃의 기온 분포를 보이다 22일에는 다시 13~27℃의 기온 분포를 보이는 등 기온 편차가 심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보됐다. 낮 동안은 오존 농도가 높아져 ‘나쁨’ 수준에 머물 전망이다. 당분간 대기는 계속해서 건조해질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산불 등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날짜별로 기온차가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대기가 계속해서 건조해진 탓에 산불 등 화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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