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몽골 의료인 연수로 해외 민간사절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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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몽골 의료인 연수로 해외 민간사절 역할 톡톡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4.05.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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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대학교병원은 20일부터 몽골 브릴리언트 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진행한다.
울산대학교병원은 20일부터 2박3일간 몽골 브릴리언트 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해외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울산대병원은 지난해 글로벌 협력 체계 구축과 국제 교류 증진을 위해 몽골 주요 7개 병원 및 호흡기내과학회 등과 협약을 맺고 해외 의료인 연수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연수는 2박 3일간 의사 2명·간호사 1명·행정직원 1명으로 구성된 의료진에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기술과 노하우를 전한다.

연수단은 울산대병원의 카티세포치료 시설을 비롯해 중증 암환자 관리 및 치료 시스템에 대해 벤치마킹하고 노하우를 배울 예정이다. 이밖에도 의료시설 및 인적자원 관리, 병원 운영, 보건의료 정책 분야 등 의료 외 각종 행정 시스템도 공유해 몽골 현지에서의 의료 질 향상과 임상 수행 능력 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정융기 병원장은 “앞으로도 활발한 국제 교류를 통해 울산대병원의 브랜드 가치와 의료 수준을 높이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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