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대구·경북 취약계층아동 위해 온누리상품권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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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대구·경북 취약계층아동 위해 온누리상품권 기부
  • 박진우 기자
  • 승인 2020.03.18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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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항만공사(BPA)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감염이 가장 심각한 대구·경북 지역의 취약계층아동 100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1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경북지사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온누리상품권 기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아동 뿐 아니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생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을 간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1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이 취약계층 100세대에 지급된다.

 BPA는 지난달 27일과 이달 11일, 두 차례에 걸쳐 부산지역 취약계층 아동과 독거노인에게 마스크·손소독제 등을 지원하기 위해 각각 1000만원, 5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은 “부산항만공사가 대구·경북의 취약계층 아동들이 코로나19를 무사히 극복하고, 지역경제도 조속히 회복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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