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경찰서, 무인점포 절도 예방활동...CCTV 안내판·스마트 도어센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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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경찰서, 무인점포 절도 예방활동...CCTV 안내판·스마트 도어센서 지원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4.05.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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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울주경찰서(서장 안현동)는 최근 무인점포 절도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무인점포 절도 예방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울산 울주경찰서(서장 안현동)는 최근 무인점포 절도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무인점포 절도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울산경찰청 기동순찰대와 울주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 및 형사들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들은 관내 무인점포를 방문해 CCTV 설치 여부, 사설 경비업체 가입 여부, 키오스크 잠금장치 설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취약 요소에 대해 사업주에게 개선을 권고하는 등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 범죄예방진단팀에서는 절도 발생 이력이 있는 점포 등 범죄에 취약한 점포를 대상으로 스마트 도어센서, CCTV 안내판 등 범죄예방시설물을 자체 제작해 설치를 지원하는 등 맞춤형 예방 대책을 모색했다.

무인점포 사업주들은 “미성년자들이 호기심으로 물건을 가져가는 사례가 많아 일일이 경찰에 신고하기가 어려운데, 경찰에서 직접 점포를 방문하고 시설도 개선해줘 범죄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 같다”고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안현동 울주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무인점포 절도뿐만 아니라 관내 범죄에 대해 적극적으로 예방·대응해 울주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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