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자리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주용 회장의 대를 잇는 기부에 울산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면서 “고 이종하 선생과 이주용 회장의 기부 의미를 잘 되새겨 종하이노베이션센터를 체육뿐만 아니라 디지털 교육, 창업, 문화까지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하이노베이션센터는 고 이종하 선생이 지난 1977년 울산시에 기부한 종하체육관의 시설이 노후화되자 2020년 장남인 이주용 회장이 300억원을 기부하며, 재건립 공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 약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9월까지 내부마감공사와 입주시설의 인테리어 공사를 마무리한 후 10월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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