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시상에서 남목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을 위한 권익과 복지향상,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그리고 청소년 활동과 청소년의 건전 성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목청소년문화의집은 동구가 위탁한 시설로, 2005년 개관 이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2023년 전국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4회 연속 전국최우수기관, 방과후아카데미사업 종합평가 5회 연속 전국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 역시 울산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거둔 성과다.
김창열 남목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동구청과 지역의 많은 협력기관 및 단체가 있었기에 수상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진로를 만들어가고 행복과 즐거움이 가득한 문화의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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