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동구문화원과 함께하는 문화유산 여행!’을 소주제로 시민들이 문화유산 분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내가 살고 있는 동구, 문화유산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교육으로 장세동 동구지역사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동구에 살어리랏다’를 주제로 동구의 과거·현재 그리고 미래에 함께하는 동구문화원에 대해 소개했다.
개강식에 이어 7월10일까지 △동구에 살어리랏다 △울산과 호랑이 사냥꾼 △울산문학 속에 나타난 동구 △문화사적 봉수대 이야기 등 교육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8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제1기 수료생도 수강할 수 있으며, 사전문의를 통해 일일수강도 가능하다. 6회 이상 참여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지종찬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동구에 대한 이해와 지속해야 할 문화유산에 대한 활용방안을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누구나 가치 있게 생각하는 동구 문화유산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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