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동구의회, 체코·獨 연수...9일간 노동·환경 등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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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동구의회, 체코·獨 연수...9일간 노동·환경 등 벤치마킹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4.05.2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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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동구 해외연수단은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체코, 독일 등을 방문해 노동, 환경, 교육 등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울산 동구와 동구의회가 노동·환경·평생교육 등 해외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 체코·독일 해외 연수를 마무리했다.

이번 해외연수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관계 부서 공무원, 동구의회 박경옥 의장 및 구의원 등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체코 지방정부의 노동정책, 독일 지방정부의 주민참여 및 시민교육 활성화 사례, 친환경적 도시 조성 등 동구의 현안과 관련된 우수 사례를 둘러보며 향후 구정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해외연수단은 지난 19~20일 체코 프라하 에코교육센터와 복합문화공간인 ‘사르나 카를린’ 등을 둘러 봤다.

이어 21일에는 체코 노동사회부 가족사회국을 방문해 노동복지기금 현황을 살피고 유럽 지방정부의 노동정책시스템을 주제로 워크숍도 가졌다.

22일부터는 독일을 방문해 친환경과 평생교육 현장을 중심으로 방문 일정을 이어갔다.

23일에는 독일의 시내버스, 도시열차, 트램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독일 평생교육기관과 친환경 공공기관, 도시재생사업 선진 사례인 구시가역사지구 등도 둘러봤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해외연수는 동구가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동, 평생교육, 환경, 문화, 도시재생 등 구정 현안에 대해 구의회와 함께 해외 선진사례를 살펴보고 더 잘사는 동구를 만들기 위한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이번 연수에서 습득한 우수사례를 구정에 접목해 더 살기좋은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오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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