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지도부, 부울경 당원들과 소통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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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지도부, 부울경 당원들과 소통 시간 가져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4.05.2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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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 더불어민주당은 ‘당원주권시대’를 주제로 부산 벡스코에서 부울경 당원콘퍼런스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당원주권시대’를 주제로 부산 벡스코에서 부울경 당원콘퍼런스를 열고, 당원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당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 부울경 지역 현역의원과 당선인, 지역위원장, 당원들이 참석해 지난 총선 과정을 돌이켜보고 오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위해 현장에서는 조직 강화, 온라인 시스템 개선, 소통 창구 신설, 지구당 부활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며 약 2시간 동안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재명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당원들의 헌신이 전국적 승리의 토대가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한 뒤 “부울경 선거에서 당초 예상보다 좋지 못한 결과를 빚어서 그 원인도 분석할 필요가 있고, 앞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고 넘어서는 진정한 승리의 길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선호 울산시당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울산은 많은 희망을 보았다. 울산만 보고 이야기하면 진보정당과 각 1석씩 총 2석을 확보했다”며 “남은 미래는 2년 후에 있을 지방선거로 지금부터 하나하나 준비해서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지금과 같은 열정으로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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