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민선8기 공약 사업은 총 59건이다. 완료(이행 후 계속사업 포함)된 사업 22건을 포함한 총 53건(89.8%)의 사업이 정상 추진 중이다. 또 일부 추진 6건에 대해서는 실행 가능한 대책을 마련해 공약 내용을 변경하는 등 재정비해 추진하기로 했다.
변경하게 되는 공약은 △노동문화 기념사업 △문화체육 활성화 기반 조성 △유휴부지 활용 주차공간 확보로 주차난 해소 △이동식 자원순환 거점공간(분리배출함) 운영 △환경과 관광을 접목한 환경마을 조성 △이동형 재활용품 분리배출함 운영 등이다.
이 외에도 정상 추진 중인 노동자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조성으로 변경했다. 예산 사정을 감안해 신설 대신 리모델링으로 바꿨다. 변경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김일만 공약이행평가단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반적으로 공약이 잘 추진되고 있어 구민들이 동구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면 공약이행평가단에서 구의 든든한 조력자가 될테니 공약 사업 이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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