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중기 10개 기업과 발전시장 진입기회 제공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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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중기 10개 기업과 발전시장 진입기회 제공 협약
  • 김은정 기자
  • 승인 2024.05.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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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동서발전은 28일 울산 본사에서 중소기업의 발전시장 진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상생협업의 품질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동서발전은 28일 울산 본사에서 중소기업의 발전시장 진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서발전은 선정된 10개 협약 기업에 정비 적격기업 인증 취득을 위한 맞춤형 품질 경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참가할 기업은 동양산전, 디에이치피이엔지, 성도하이텍, 영전기업주식회사, 제원엔지니어링, 남일이엔씨, 삼현, 신안플랜트, 썬그린이엔씨, 진성기공 등 총 10개사다.

정비 적격기업 인증 제도는 발전소 정비용 주요 기자재 제작·정비에 관한 기술 및 품질 보증 능력을 평가해 자격을 부여하는 것으로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통과하면 발전 5개사(한국동서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동발전)의 공용인증서를 발급받게 되며 입찰시 참가 자격이 부여되는 인증 제도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부산·울산·경주 지역 8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올해는 전국 중소기업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해 협약 기업을 선정했다.

이창열 동서발전 안전기술부사장은 “중소기업이 미래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동서발전의 전문성과 경험을 공유해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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