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을 방문 중인 김두겸 시장을 비롯한 울산시 대표단은 28일 중국 우호 협력 도시 칭다오시에서 울산시와 칭다오시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칭다오시 샹그릴라호텔에서 이뤄진 면담에는 김 시장과 시 대표단 일행, 자오하오즈 칭다오 시장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대표단은 칭다오시와 향후 경제, 문화, 청소년 교류 방면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는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진사탄 맥주성에서 칭다오 대표 축제인 국제 맥주 축제 주관 단체 대표자들과 만났다. 이번 면담은 ‘2024 울산공업축제’ 성공적 개최를 위해 칭다오 국제 맥주 축제를 벤치마킹하고자 마련됐다. 대표단은 칭다오 국제 맥주 축제 준비 상황을 청취하고, 축제가 열리는 현장을 방문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두 도시가 서로 긴밀한 교류를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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