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당국은 “건물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불은 35분 만인 오후 3시25분께 모두 꺼졌다.
이번 불로 80대 남성이 연기 흡입 등의 증상을 보였고, 70대 여성이 심신 불안정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3층에 거주하는 부부로 알려졌다.
불은 건물 지하 인쇄소에서 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정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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