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빛깔따라 예술이 펄럭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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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빛깔따라 예술이 펄럭인다
  • 권지혜 기자
  • 승인 2024.05.29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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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깃발예술제 ‘바람의 빛깔’이 지난 25일부터 6월8일까지 갤러리 초혜 정원에서 열리고 있다. 다양한 장르의 작품 110여점을 담은 깃발들이 바람에 흩날리고 있다.
제2회 깃발예술제 ‘바람의 빛깔’이 지난 25일부터 6월8일까지 갤러리 초혜 정원에서 열리고 있다. 다양한 장르의 작품 110여점을 담은 깃발들이 바람에 흩날리고 있다.

제2회 깃발예술제 ‘바람의 빛깔’이 지난 25일부터 6월8일까지 갤러리 초혜 정원에서 열리고 있다.

65명으로 구성된 국제현대예술협회 울산지회가 서양화, 민화, 사진, 천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10여점을 깃발에 담았다.

고두영, 김경희, 남지향, 이향숙, 정현숙, 조철수, 홍지연, 황디냐 등 울산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들이 여럿 참여했다.

깃발예술제는 다른 장르의 작가들이 소통을 통해 서로 어우러지는 한마당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바람에 부딪히며 흩날리는 깃발이 장관을 이루며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조철수 국제현대예술협회 울산지회 회장은 “한정된 공간에 전시된 깃발이 바람에 의해 서로 부딪히며 다양한 소리를 만들어낸다. 보는 사람마다 깃발예술제를 다르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갤러리 초혜에서 펄럭이는 다양한 작품과 함께 자연 속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507·1481·2239.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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