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년 차를 맞이하는 이번 사업은 울주군 지역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무엇보다 이번 사업은 기술력과 전문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공단지와 개별입지 소재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CAx 기술 지원을 통해 제조 공정 혁신과 산업 고도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CAx 기술은 컴퓨터 지원 설계(CAD), 컴퓨터 지원 공학(CAE), 컴퓨터 지원 제조(CAM) 등을 아우르는 첨단 기술로, 뿌리산업의 생산성, 효율성,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제품고도화 컨설팅 지원 △현장 맞춤형 인력 전문 교육 △시제품 제작·현장 기술컨설팅 지원 △시험분석·인증 지원 △마케팅 지원 △내부 장비 활용 애로기술 지원이 있다.
모집은 오는 31일까지로 총사업비 5억9000만원으로 선정 평가를 거쳐 기업당 최대 50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울산TP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울주 지역 뿌리기업이 기술 혁신과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기업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뿌리산업의 성장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219·6770.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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