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상풍력 지원 인프라 구축 △해상풍력 생태계 조성 △해상풍력에 대한 인식개선 및 수용성 확대 △각종 지원정책 개발 및 정보공유에 대한 협력 등이다.
현재 울산 앞바다에는 세계 최대 규모인 연간 6GW급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해상풍력 발전사업 지원 인프라 활성화를 통한 신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재균 UPA 사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해상풍력 발전사업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더욱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UPA는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과 관련한 항만 인프라 지원을 남신항에 추진 중이며 KEA도 공공주도의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 개발 및 풍력 전후방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김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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