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한국에너지공단, 부유식 해상풍력 지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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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한국에너지공단, 부유식 해상풍력 지원 업무협약
  • 김은정 기자
  • 승인 2024.05.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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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항만공사(UPA)는 28일 UPA 1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에너지공단(KEA)와 울산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 지원 인프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항만공사(UPA)는 28일 UPA 1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에너지공단(KEA)과 울산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 지원 인프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상풍력 지원 인프라 구축 △해상풍력 생태계 조성 △해상풍력에 대한 인식개선 및 수용성 확대 △각종 지원정책 개발 및 정보공유에 대한 협력 등이다.

현재 울산 앞바다에는 세계 최대 규모인 연간 6GW급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해상풍력 발전사업 지원 인프라 활성화를 통한 신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재균 UPA 사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해상풍력 발전사업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더욱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UPA는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과 관련한 항만 인프라 지원을 남신항에 추진 중이며 KEA도 공공주도의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 개발 및 풍력 전후방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김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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