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모바일스탬프투어, 내달부터 12개 지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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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모바일스탬프투어, 내달부터 12개 지점 운영
  • 김갑성 기자
  • 승인 2024.05.2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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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동연 양산시장이 내달부터 시작하는 낙동강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홍보하고 있다.
낙동강권역의 6개 자치단체로 구성된 행정협의회인 낙동강협의회가 낙동강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낙동강 모바일 스탬프투어’ 운영에 들어간다.

‘낙동강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낙동강 인근의 우수한 자연 관광명소 6개 지점과 각 자치단체별 대표 관광명소 6개 지점 등 12개 지점으로 운영된다.

대상 관광지는 △경남 양산시(황산공원·통도사) △경남 김해시(김해낙동강레일파크·대동생태체육공원) △부산 북구(금빛노을브릿지·부산북구역사문화홍보관) △부산 사상구(삼락생태공원·운수사) △부산 강서구(대저생태공원·가덕도 대항항 포진지 동굴) △부산 사하구(아미산 전망대·다대포해수욕장 고우니 생태길) 등이다.

스마트폰으로 ‘올댓 스탬프’ 어플을 설치하고 실행해 ‘낙동강 따라’ 스탬프투어를 선택한 뒤 관광 지점을 방문하면 스마트폰 위치 정보(GPS)를 통해 자동으로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스탬프 인증 개수에 따라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3개 지점마다 1만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1인당 완주시(12개 지점) 최대 4만원을 받을 수 있다. 또 방문 소감과 별점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만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낙동강협의회 회장인 나동연 양산시장은 “6개 자치단체 간 상생 협력을 통해 낙동강을 모티브로 삼아 남부권 광역 관광 활성화를 꾀하는 데 협의회의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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