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페스타는 전국의 관광스타트업 200개 기업들이 부산에 모여 관광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지역 또는 기업 간 협력과 상생 네트워크 추진 기반을 세우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신규 관광스타트업 데뷔무대 △B2B, B2C 트래블마트(상담회) △오픈 이노베이션 밋업 △지역 관광스타트업 전시·홍보부스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한국관광벤처와 지역 관광스타트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새로운 기업을 소개하는 데뷔 무대에는 부산을 포함해 서울, 경기, 제주, 대구, 울산, 경남 등 지역에서 24개의 예비·초기기업들이 참가한다.
대선주조, 무인양품 등의 민간기업과 한화호텔앤리조트, 서울롯데월드, 시그니엘부산 등의 전통관광기업과 시리즈벤처스,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와디즈 파트너스 등 관광펀드 운용 투자사와의 밋업을 통해 협업과 투자유치 기회도 제공한다.
행사기간 전국의 관광기업이 65개의 전시 홍보 부스에 입점한다. 1일차(5월31일)에는 별도로 신청한 150여개의 관광기업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B2B, B2G 상담회를 운영한다.
2일차(6월1일)에는 행사장인 피아크에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업 홍보를 이어간다. 이날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는 부산의 소통 캐릭터 ‘부기’와 함께하는 포토타임을 비롯해 부산지역 보컬·댄스팀의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번 페스타는 일반 관광객도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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