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14일 오전 3시께 울주군 구영리 선바위도서관 옆 산책로에서 개 모양의 흰색 복면을 쓰고 상의만 입은 채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인근을 지나가던 시민들이 이를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행방을 추적해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당초 혐의를 부인했으나 경찰의 추궁 끝에 범행을 자백했다. 경찰은 다음 주께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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