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해외 선진지 견학단, 현대자동차 체코공장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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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해외 선진지 견학단, 현대자동차 체코공장 견학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4.05.3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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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해외 선진지 견학단은 29일(현지시간) 현대자동차 체코공장을 찾아 생산 공정을 둘러보고 주체코 대사관에 한국 기업의 원활한 경영 활동 지원을 요청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 체코공장은 유럽연합 내에 있는 유일한 현대차의 완성차 공장으로 생산 능력은 연 35만대 규모다. 누적 생산량은 453만대 정도다. 지난 2020년 코나 1세대 전기차 생산에 이어 2023년 8월 코나 2세대 전기차 양산을 시작했고, 공장 자동화를 진행 중에 있다.

이날 견학단은 전기차 생산 공정을 둘러보고 및 주행시험 테스트운행 차량에도 탑승해 현지 생산차량을 살폈다. 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는 현대모비스 체코 공장도 방문해 배터리 생산 공정도 살펴봤다.

견학단은 앞으로 체코 프라하에 위치한 주체코 대한민국 대사관을 찾아 체코에 진출한 현대자동차와 계열사, 체코 소재 한국 협력업체 17개사의 원활한 경영 활동 지원도 요청할 계획이다. 오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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