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신수정)는 학교폭력 예방 및 건강한 응원문화 조성을 위해 북구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하나이음 챌린지’를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친구관계로 고민하는 친구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주제로 친구들에게 관심과 지지를 표현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메시지 중 우수작을 선정해 타학교에 현수막을 게시함으로써 학교 간 응원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허덕룡 1388청소년지원단장(덕신운수 대표)은 청소년의 건강한 응원문화 형성에 힘이 되고자 우수작에 대한 시상금을 후원하며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하나이음 챌린치’ 첫 학교로 참여한 변순희 화봉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활동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친구관계를 점검하고 긍정적 마음을 표현하는 등 또래문화 형성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신수정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학교와 청소년, 그리고 1388청소년지원단이 함께 동행하는 하나이음 챌린지 사업이 지역사회에서 청소년안전망을 마련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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