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도입으로 파편화된 문서를 클라우드로 일원화함으로써 그간 모르고 지나갔던 행정 절차상 안전 수칙 위반 사례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남구는 관리 시스템 도입을 통해 현업 사업장, 도급·용역·위탁 사업과 수급인 안전보건 관리 사항을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리 시스템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사업장 근로자 보호와 안전보건 관리 업무의 효율화를 위해 웹 환경뿐만 아니라 모바일 기기로도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안전 점검 활동시 사무실과 현장을 가리지 않고 안전보건 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또 클라우드 방식의 전산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안전보건 관리 활동 및 자료의 효율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을 위한 핵심 수단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남구는 지난 2월과 5월 담당 공무원뿐만 아니라 도급 및 위탁 사업의 수급인을 대상으로 관리 시스템 교육을 실시해 본 시스템 운용을 준비해 왔다. 신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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