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개인 회원을 대상으로 ‘집 콕 놀이키트’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휴관 중인 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영유아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키트를 마련했다.
가정에서 놀이할 수 있는 ‘집 콕 놀이키트’는 컵 플레이와 거미줄 놀이 등 놀이재료 2종과 안내문으로 구성돼 있다.
신청은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영유아 50명 선착순이며 20일 발송 예정이다.
민선영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신종코로나로 외출이 어려운 시기 영유아의 발달에 적합한 놀이키트를 활용해 육아 부담을 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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