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비철금속의 날’ 기념행사
상태바
제17회 ‘비철금속의 날’ 기념행사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4.06.04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제17회 ‘비철금속의 날’ 기념행사에서 임원식(왼쪽 첫번째) 풍산 이사가 대통령 표창, 이상호(왼쪽 두번째) 울산알루미늄 부사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비철금속의 날’을 맞아 임원식 풍산 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비철금속 기업 임직원 등 비철금속 업계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비철금속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대통령 표창을 받은 임원식 풍산 이사는 일본과 유럽의 점유율이 높은 반도체용 금속기판 소재의 수출 확대를 통한 무역수지 개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이상호 울산알루미늄 부사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 부사장은 수입에 의존하던 알루미늄 캔 소재 국산화와 열간 압연 기술 개발, 공장 가동률과 회수율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 기여 공로로 수상했다. 조성환 LSMnM 생산관리팀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원식 풍산 이사와 이상호 울산알루미늄 부사장, 조성환 LSMnM 팀장을 비롯해 비철금속산업 발전 공로가 높은 14명에게 정부 포상이 전달됐다.

한편 정부는 1937년 6월3일 장항제련소(현 LSMnM)에서 최초로 동광석을 녹여낸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08년 ‘비철금속의 날’을 지정하고, 행사를 열고 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