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해파랑길 걷고 배지·손수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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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해파랑길 걷고 배지·손수건 받으세요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4.06.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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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동구가 ‘해파랑길 완주 인증 프로그램’을 지난달 4일부터 다시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올해 해파랑길 완주 인증 배지. 동구청 제공
울산 동구가 지난해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해파랑길 완주 인증 프로그램’을 지난달 4일부터 다시 운영하고 있다.

‘해파랑길 완주 인증 프로그램’은 해파랑길 8코스 또는 9코스를 완주한 뒤 인증하면 한정판으로 제작한 기념 배지와 손수건 세트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동구는 작년 9월부터 500명 한정으로 시작한 시즌1 완주 인증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자 지난달 4일부터 시즌 2 완주 인증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시즌에는 완주 인증 기념품 수량을 1000개로 늘려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코리아둘레길 길잡이 앱 ‘두루누비’의 ‘따라가기’를 통해 해파랑길 8코스 또는 9코스를 완주하고 해당 코스에 대한 완주 스탬프를 획득한 뒤 일산해수욕장에 위치한 해파랑 쉼터에 방문해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해파랑길 8, 9코스를 모두 완주하거나 동일한 코스를 여러 번 완주하더라도 완주 인증 기념품은 1인당 1개만 지급된다.

지난 시즌 완주 배지는 대왕암공원과 일산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이미지화해 많은 관심을 끌었고, 이번 완주 배지는 슬도를 배경으로 이미지화해 제작했다.

동구 관계자는 “해안 둘레길을 따라 멋진 풍광을 두 눈에 담으며, 시즌별 한정판 완주 배지도 모아보는 재미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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