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가야진용신제’ 국가무형유산 지정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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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가야진용신제’ 국가무형유산 지정 힘쓴다
  • 김갑성 기자
  • 승인 2024.06.0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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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가 경남도 무형유산인 ‘양산 가야진용신제’를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받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양산시는 최근 가야진용신제 국가무형유산 지정 추진 중간 점검 회의를 나동연 양산시장 주재로 개최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4일 밝혔다.

가야진용신제는 올해 1월 국가유산청 국가무형유산 지정인정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후 시는 박성석 경상국립대 명예교수를 총괄 연구위원으로 선임하고, 경남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가야진용신제 국가무형유산 지정 타당성 용역과 함께 가야진용신제 헌관의 제복 제작, 가야진사 출토 조선전기 제기 고증 및 재현품 제작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하반기에 있을 국가유산청 국가무형유산위원회 현지 조사에 대비하기 위해 가야진용신제보존회의 기량 향상을 위한 교육비를 1회 추경 예산에 편성했다.

이날 중간 점검 회의에서는 가야진용신제 국가무형유산 지정 추진 경과, 가야진용신제 수정 작업 진행 상황, 봉행 행사 개선 방안, 향후 진행 절차와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가야진용신제의 국가무형유산 지정은 문화유산 가치를 인정받는 의미를 갖고 있다”며 “양산시가 가야진용신제 전승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갑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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