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은 지난 5일 삼동면민체육관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김영철 울주군의회 의장, 공단 이사회 임원, 운영위원회 위원장, 노동조합 지회장 등 내·외빈과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공단은 15주년을 맞아 노사가 합동으로 새로운 미션과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혁신적인 시설 관리와 서비스 제공으로 울주군민의 삶의 질 향상’이란 미션 아래 ‘울주군민이 OK 할 때까지 고객 최우선의 전국 NO.1 공기업’이라는 비전으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고객만족도 90점’ ‘사업 수지율 55%’ ‘안전사고 ZERO’ ‘경영평가 최우수등급(가등급)’을 경영목표로 잡았다.
전략과제로 고객 중심 혁신서비스 제공, 주민참여형 경영시스템 고도화, 지역맞춤 사회적 가치 실현, 신사업발굴 및 생산성 개선을 통한 수익성 확보, 경영혁신 내재화 및 경영효율화, 스마트 시설관리 시스템 확대, 시설관리·재난안전 역량 및 전문성 강화, 직무 중심 인사혁신, 청렴 및 윤리경영 강화, 소통과 화합의 좋은 일터 만들기 등을 추진한다.
최인식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15년간 공단은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지역 사회 발전과 군민 행복 증진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고객 신뢰, 효율 혁신, 안전 책임, 소통 협력의 새로운 4가지 핵심 가치로 고객 최우선 경영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공단이 그동안 쌓아온 성과와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울주군의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09년 1월 설립돼 울주군의 공공체육시설, 복지시설, 청소년시설, 공영주차장시설 등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