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그랜저’에는 전 트림에 최신 지능형 안전 사양인 ‘차로 유지 보조(LFA) 2’가 기본으로 적용됐다. 차로 유지 보조 2는 전방 카메라 작동 영역을 확대하고 조향 제어 방식을 보강해 기존 대비 차로 중앙 유지 성능을 높였다.
신형에는 블랙 그릴과 블랙 앰블럼 등 블랙컬러의 외장 일부를 선택할 수 있는 ‘블랙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새롭게 추가했다. 선호도가 높은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기능을 전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했고, 기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의 적용 범위를 공조 제어기까지 확대했다. 또 칼럼식 기어의 전통 경고 기능을 기본화하고, 실내 소화기도 장착했다.
현대차는 이달 신규 계약하고, 9월에 출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1년/2만㎞ 이내 발생한 외장 손상에 대해 부위별 보장 금액 한도(차체 최대 130만원, 전면 유리 최대 80만원, 타이어 최대 35만원) 안에서 수리·교체해 주는 ‘바디케어 무상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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