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정부합동평가 산림분야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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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정부합동평가 산림분야 최우수기관 선정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4.06.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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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산림 분야 주요 시책 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정부합동평가 산림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산림청은 매년 전국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5개 지표 산림 사업 추진 사항에 대해 합동 평가를 시행한다.

시는 올해 평가에서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 구축, 산불 방지 성과, 산림 병해충 방제 성과, 목재 이용 활성화 노력도 등 5개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매년 낮게 평가됐던 산불 방지 분야에서 민선 8기 공약 사업인 산 연접지 인화물질 제거, 전국 최초 풍선 드론을 활용한 산불 감시 체계 도입 등을 새로 추진해 소각 산불이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 구축 달성률이 140%를 기록해 재난안전 분야에서 역대 가장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아울러 시는 지난해 정성지표에서 정량지표로 변경된 목재 이용 활성화 노력도 평가를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국산 목재 사용을 독려하는 등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정부합동평가 산림 분야 시상식은 오는 7월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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