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울산시, 우수사례 6건 선정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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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울산시, 우수사례 6건 선정 시상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4.06.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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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0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통계데이터 활용 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통계데이터 활용 정책 기획 분위기 조성과 통계데이터를 이용한 업무 분석 활성화 등 지역 통계 활용 우수 사례의 체계적 발굴과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최근 3년간 추진된 통계데이터 활용 정책 우수사례 15건에 대한 발표에 이어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1, 우수 2, 장려 3건 등 총 6건을 선정해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방문객 수 통합 관리로 국가정원 운영 품격 향상’을 발표한 김현 시 태화강국가정원과 주무관이 받았다.

우수상은 울주군 공간다듬이팀(이정민·임형석·김현호)의 ‘4차산업 기술(빅데이터·디지털트윈)을 활용한 CCTV 최적지 분석’과 임규생 시 교통기획과 주무관의 ‘교통 데이터를 활용한 신복로터리 교통체계 개편 추진’이, 장려상은 김명석 울주군 기획예산실 주무관의 ‘영유아 인구 통계의 힘, 지역 사회 발전의 열쇠’와 김효정 북구 민원지적과 주무관의 ‘빅데이터 분석으로 영치 업무 효율화’, 이응준 남구 토지정보과 주무관의 ‘공간정보 기반 유해화학물질 재난 대응(주민대피) 분석’ 등에 돌아갔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통계 활용 우수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유해 객관적인 통계를 근거로 한 과학적 정책을 수립하겠다”며 “나아가 통계 데이터를 행정에 활용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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