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전 9시30분께 청량로 일원에서 철근 등 적재물을 싣고 가던 트레일러가 4.5m 높이 교량에 적재물 상부가 부딪히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로 적재물이 도로에 쏟아지며 1·2차로를 막았다.
도로 통행량이 많지 않아 경찰이 출동해 차량 1개를 확보한 뒤 교통 통행을 정리했으며, 지게차 등을 동원해 오전 11시께 적재물을 모두 치웠다.
경찰은 현장에서 해당 과적 차량 관련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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