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서(울산상업고)와 한지원, 황세연, 김선아, 천소정(이상 신일중)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전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자 고등부 개인전 금메달과 여자 중등부 단체전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이현서는 남자 고등부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 출전해 250.5점을 기록하며 전익범(인천체고)을 1.2점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따냈다. 이현서가 기록한 250.5점은 대회 신기록이다.
이로써 이현서는 지난 4월 열린 제40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신일중 사격부는 여자 중등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 출전해 1854.30점을 획득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강호중 신일중 교장은 “지금껏 묵묵히 훈련에 집중해 온 선수들이 더 나은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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