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울산 창업기업 감소율 전국서 가장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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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울산 창업기업 감소율 전국서 가장높아
  • 김은정 기자
  • 승인 2024.06.1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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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악화에 따른 소비 침체가 지속되면서 1분기 울산의 창업기업 수가 조사가 시작된 2016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가파른 감소세를 나타냈다.

11일 통계청에 따르면 울산의 2024년 1분기 창업기업 수는 4997개로 지난해 동기(5840개)에 비해 14.4% 감소했다. 17개 시·도 중 울산이 가장 감소세가 크고 그 뒤를 강원(13.2%), 충북(11.7%)가 뒤따랐다.

울산의 창업기업 수는 꾸준히 6000개대를 지속하다 2020년 1분기 8093개를 기록한 이후 2021년 다시 6015개로 떨어지며 감소세로 전환됐다. 그리고 2022년 1분기 5529개, 지난해 5840개로 다시 상승세를 타나 싶더니 다시 역대 최저치인 4997개를 기록하며 내려앉았다.

 지역별 창업기업수
지역별 2023년 1분기 2024년 1분기(감소율)
전북  1만1098  1만748(-3.2%)
경기  9만8653  9만4080(-4.6%)
세종   2289   2166(-5.3%)
대구  1만2876  1만2080(-6.1%)
인천  2만1085  1만9637(-6.8%)
대전   8971   8249(-8.0%)
전국 33만3372 30만6208(-8.1%)
광주    8632   7817(-9.4%)
충남  1만3984  1만2648(-9.5%)
서울  6만2396  5만6122(-10.1%)
경북  1만5005  1만3440(-10.4%)
전남   1만780    9620(-10.7%)
제주   5118   4563(-10.8%)
부산  1만8700  1만6582(-11.3%)
경남  1만8311  1만6274(-11.1%)
충북   9733   8599(-11.7%)
강원   9901   8586(-13.2%)
울산   5840   4997(-14.4%)

가장 적은 감소율을 보인 것은 전북(-3.2%), 경기(-4.6%), 세종(-5.3%), 대구(-6.1%), 인천(-6.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17개 업종 중 14개 업종의 창업기업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에 비해 창업기업이 가장 많이 감소한 업종은 ‘농업,임업 및 어업 및 광업’(-49.2%)이다. 두번째로 큰 감소폭을 보인 업종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으로 지난해에 비해 40% 줄었다.

이와 함께 ‘도매 및 소매업’(-25.3%)과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14.9%) 등도 감소율이 높다.

특히 울산 창업기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도매 및 소매업’의 경우 지난해(2253개)에 비해 570개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국적으로는 창업기업이 전년 동월 대비 8.1%(2만7164개) 감소한 30만6208개로 지난 2022년 1분기부터 9분기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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