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근)은 오는 1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두서면 인보리 울주생활문화센터에서 이색문화장터 ‘in보리 아침마당’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인근 주민이 당일 아침에 수확한 신선한 농작물과 손수 만든 다양한 공예품은 물론 두부김치, 전, 식혜 등 먹거리도 판매한다. 그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공연, 전시, 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다.

또 생활문화동호회 힐링라인과 함께 모든 참여자들이 직접 배워볼 수 있는 ‘모닝댄스’를 시작으로 △루체예술단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을 선보인다.

이어 두서지역아동센터 방울이합주단, 알로하 우쿨렐레 앙상블, 너부문화공동체 청춘마술단, 두서행정복지센터의 어울림 풍물팀까지 총 6팀의 다양한 연령과 장르의 생활문화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센터 곳곳에는 올 상반기 동안 열심히 활동해 온 동호회 꽃다지의 ‘천아트’, 흙노리의 도예 전시와 아카데미수강생 등의 수채화, 민화, 서예 작품 60여점이 전시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