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새 통신원 본격 활동, 1년간 조류정보 수집·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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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새 통신원 본격 활동, 1년간 조류정보 수집·알림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4.06.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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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는 12일 시의회 시민홀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통신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새(鳥)통신원 발대식’을 가졌다.
울산시는 생활 속 조류 소식을 알려주는 ‘울산 새 통신원’이 활동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울산 새 통신원은 이날부터 내년 6월까지 울산에서 생활하며 자율적으로 조류 도래·서식 실태를 수집한다.

수집한 조류 정보는 자율적으로 모바일 앱 ‘네이처링’에 게시하거나 울산시·울산생물다양성센터에 유선이나 문자로 알린다. 통신원에게는 현장 조사를 위한 조끼와 모자가 주어진다. 필요한 경우 쌍안경도 대여할 수 있다.

시는 통신원이 올린 사진과 정보를 바탕으로 현장을 신속히 확인해 종 보호 및 서식 환경 보전 활동을 펼친다.

모은 정보는 울산 생물종 목록 구축, 철새 생태 관광 프로그램 구성 등을 위한 기초 자료로도 활용한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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