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학금 전달식에는 예경탁 BNK경남은행 은행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2024년 BNK경남은행 장학생으로 선정된 223명을 대표하는 울산지역 학업 성적 우수 고등학교·중학교·초등학교 장학생과 선생님·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BNK경남은행은 올해 울산과 경남지역 대학교·고등학교·중학교·초등학교 153개교 223명의 장학생을 선정해 총 1억4100만원을 지원한다.
이날 예경탁 은행장과 이상봉 부행장은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꽃다발을 수여했다.
특히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BNK경남은행 창립기념식(5월22일)에 맞춰 간소하게 진행하던 것을 학부모와 선생님까지 초대하는 행사로 별도로 마련해 장학금 전달의 의미를 더했다.
예경탁 BNK경남은행 은행장은 “울산 지역 인재들을 직접 만나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장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품고 열심히 학업에 매진해 울산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BNK경남은행은 울산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청소년에 대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창립 이듬해인 1971년부터 장학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53년간 총 6400여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약 38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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