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구문화원, 외국인 1천명 초청 ‘화합의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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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구문화원, 외국인 1천명 초청 ‘화합의 연주회’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4.06.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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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구문화원(원장 지종찬)은 15일 오후 7시 현대예술관 대공연장에서 시민과 외국인 등 10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외국인 화합의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관객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악으로 구성됐다.

클래식 금관악의 선두주자인 트럼페터 성재창 교수와 10인의 금관악 연주자들이 각각의 악기를 매력적으로 선보인다. 또 울산현대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향수, 홀로아리랑 등 친숙한 노래를 비롯해 내드름연희단과 소프라노의 ‘아름다운 나라’ 협연과 외국인을 위한 ‘이주노동자 고향메들리’로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구문화원 관계자는 “울산 동구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한국 문화 적응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 이주민 등을 초대해 세계인이 함께 관람하는 화합의 연주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음악회 티켓은 전석 무료이며 당일 현장에서 좌석표와 교환 후 선착순으로 입장하게 된다. 문의 251·2261.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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