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는 13일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 앞에서 시와 고려아연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자동차 기증식’을 개최했다.
고려아연은 시민들이 쾌적하게 국가정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3300만원 상당 8인승 전기 카트를 기증했다.
매연이 없고 소음이 작은 전기 카트는 길이 4.23m, 너비 1.38m, 높이 2.1m 크기다.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국가정원 시설을 유지·관리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증된 차량을 잘 활용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태화강 국가정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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