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덥지만 폭염특보는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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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덥지만 폭염특보는 해제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4.06.14 0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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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울산은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15일 소나기의 영향으로 폭염 특보는 해제될 전망이다.

13일 기상청은 고기압 영향권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15일까지 낮 최고 기온이 30℃ 이상 오를 것으로 예보했다.

오존도 강해 나들이 때는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야 하고, 큰 일교차에 따른 건강 관리에 주의하는 게 좋다.

특히 14일까지 폭염 특보가 발효된 울주군은 최고 체감 온도가 33℃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울주군에 발효 중인 폭염 특보는 15일 소나기 등 강수로 인해 기온이 내려가며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의 폭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햇볕과 고온이 축적된 가운데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서풍이 산맥을 넘으면서 기온이 더 상승했기 때문이다.

14일 예상 기온 분포는 19~30℃이며 맑은 하늘 상태를 보일 걸로 전망된다. 15일은 20~29℃로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5~2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16일 예상 기온 분포는 21~28℃다.

14~15일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을 유지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 활동을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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