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아이돌봄 서비스, 응답자 97%가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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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아이돌봄 서비스, 응답자 97%가 “만족”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4.06.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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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가 아이돌봄 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7%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변했다고 16일 밝혔다.

남구는 ‘아이돌봄 서비스 질 개선’을 통한 수요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난 3월4일부터 5월31일까지 관내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가정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서비스 이용가정 428가구 중 70.7%인 303가구가 조사에 응했다.

조사 결과 서비스 이용 연령대는 30대가 가장 많았으며, 맞벌이 가정이 과반수를 차지했다.

이용 요금에 대해 느끼는 부담감에 대해서는 ‘보통’이 51.8%로 나타났으며 ‘매우부담 및 부담스러움’이 36%로 나타났다.

또 서비스·제공기관·아이돌보미 관련 만족도가 ‘매우만족 및 만족’이 각각 97% 이상을 차지해 서비스 전반에 관한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만족의 이유로는 사업에 대한 신뢰도, 아동의 안전 보장, 제공기관의 친절, 아이돌보미의 요구사항 반영 및 아동에 대한 적극적 관심 등이 주요 이유로 나타났다.

남구는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강화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서비스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다자녀, 한부모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아동의 집으로 방문하는 돌봄서비스로 생후 3개월 이상~36개월 이하 영아를 대상으로 영아 종일제 서비스와 생후 3개월 이상~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시간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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