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산업부 ‘실란트(우주항공·방산용 소재)’ 기술개발 공모 선정
상태바
양산, 산업부 ‘실란트(우주항공·방산용 소재)’ 기술개발 공모 선정
  • 김갑성 기자
  • 승인 2024.06.17 0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 양산시가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소재 기술개발 거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양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3월 공모한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소재 초격차 기술개발 및 실증 사업’에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경남테크노파크·노루페인트·새론테크 등 기관·기업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컨소시엄 참여 기관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200억원 등 344억원을 들여 양산일반산업단지 내 양산산단혁신지원센터에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소재 국산화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 인증 체계를 갖춘 시설을 건립해 운영한다.

시는 유산동 양산일반산업단지의 양산혁신지원센터에 ‘실링 소재 시험인증센터’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 센터를 중심으로 실란트 관련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는 △실링 소재·제품 시험 평가 장비 구축 △수요기업 연계 표준화 기술 개발 △미연방조달청 시험기관 등록을 통한 제품 인증 지원 △실링 소재 국산화 기술개발 지원 △산·학·연·관·군 전문가 네크워크 구축 등 업무를 추진한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