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침수 레저보트서 승선원 7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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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침수 레저보트서 승선원 7명 구조
  • 김은정 기자
  • 승인 2024.06.1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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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는 선박 종사자를 대상으로 해상에서 선박 승·하선 또는 이동시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하는 ‘찾아가는 해상 추락 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울산해경 자료에 따르면 울산 앞바다에서의 해상 추락 인명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달 울산항 외항 정박지에서 선박간 이동 중에 종사자가 바다로 추락한 2건의 사고 중 구명조끼를 착용한 사람만 구조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울산해경은 관련 단체 등을 방문해 해상 추락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과 주의사항을 알려 선박 승·하선 시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한편 울산해경은 지난 15일 오후 2시38분께 기장 이동항 내 레저보트가 물에 잠기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다. 기장군 일광읍 이동항 안에 7명이 탄 2.6t 레저보트가 물에 잠기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과 기장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전원 안전하게 구조했다. 김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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