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울산 지정 행정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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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울산 지정 행정 집중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4.06.1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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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지역 정치권이 주도해 이끌어낸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지난 14일 시행됐다.

앞서 울산시는 지역 정치권과 적극 협력해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전국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국회 통과를 주도했다.

시는 분산에너지 활성화는 울산의 미래를 바꾸는 새로운 돌파구인 만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과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 수립 용역을 거쳐 올해 하반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신청한다고 16일 밝혔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되면 한국전력공사를 거치지 않고 전력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특화지역 내 전력 소비자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전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시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울산테크노파크를 통해 특화지역 계획 수립 용역을 수행 중이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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