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홍래 울산과학대 총장, 경상일보 제14기 비즈니스컬처스쿨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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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홍래 울산과학대 총장, 경상일보 제14기 비즈니스컬처스쿨 특강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4.06.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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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홍래 울산과학대 총장이 17일 열린 제14기 경상일보 비즈니스컬처스쿨(BCS)에서 ‘뉴 노멀’을 주제로 특강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뉴 노멀(New Normal) 시대를 맞이해 도전 정신과 창의력, 협동심 등을 발휘해야 합니다.”

조홍래 울산과학대학교 총장은 17일 울산 중구 남외동 울산시티컨벤션 벨라지오홀에서 열린 제14기 경상일보 비즈니스컬처스쿨(BCS) 특강에서 이같이 말했다.

조 총장은 “최근 ‘뉴 노멀’이라는 단어는 사회 전반적으로 새로운 기준이나 표준이 보편화되는 현상을 이르는 말로 쓰인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을 겪으면서 이 같은 단어는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1967년 울산공업센터가 들어서면서 울산 발전을 기원하기 위한 공업탑의 과거와 현재 사진을 비교하며 울산의 환경, 생태, 탄소중립 등을 말하기도 했다.

조 총장은 울산과학대와 연암공과대학교가 연합대학을 구성, 5년간 1000억원을 지원 받는 교육부 글로컬대학30에 도전 중이라는 점도 밝혔다.

조 총장은 지방 대학의 재정 악화와 교육 수준 하락을 우려하며 악순환에 빠져 있는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글로컬대학30이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골프 경기의 사례를 예로 들며 “한 치 앞도 모르는 게 인생이다. 현실의 안락함, 포만감을 배격하고 역경지수를 높인다면 창창한 앞날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 총장은 △인내와 노력 △도전 정신 △창의력 △협동심 △다양성 등을 갖추는 인재가 되야한다고 강조했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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