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복지가족진흥원서 시립아이돌봄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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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복지가족진흥원서 시립아이돌봄센터 운영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4.06.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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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울산시는 당초 민간에 위탁하려던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 운영을 울산복지가족진흥서비스원에 맡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산시가 전국 광역시 최초로 추진하는 시립아이돌봄센터는 365일 24시간 종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동의 긴급·일시 돌봄이 필요할 때 시간 단위로 맡길 수 있는 돌봄 시설이다.

0~12세 아이라면 주야 상관없이 시간당 2000원으로, 하루 최대 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오는 7월 센터 개소에 앞서 시는 센터장 및 직원 채용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직원들은 4조 3교대 형식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센터는 7월부터 3개월간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10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7월에는 대상 연령을 초등학생으로 한정해 운영하다가 이후 10월까지 유아, 영아 등 단계적으로 연령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교육청이 늘봄학교를 통해 아침·저녁 돌봄 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지만, 밤 시간대 급한 일이 생겼을 때 아이를 맡길 수 없어 여전히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며 “향후 시설 이용 수요 등을 살펴 권역별 추가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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