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마트노조 “일요일 보장”,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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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마트노조 “일요일 보장”,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촉구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4.06.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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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트노조 울산본부는 17일 울산시청 남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자체별 의무휴업 재량화 철폐 등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마트노조 울산본부는 17일 울산시청 남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트 노동자의 주말 휴식권 보장 등을 위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촉구했다.

노조는 “의무 휴업 규제 완화를 외치면서 정부는 지자체를 압박하고 마트 노동자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의무 휴업을 평일로 전환해 왔다”며 “정부가 의무 휴업 규제 폐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데, 이는 대형마트가 365일, 24시간 영업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의무 휴업을 공휴일로 못 박아야 한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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